'바람이 분다' 줄거리, 감우성-김하늘 이혼 뒤 아이 출산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6회 방송 캡처 |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과 김하늘이 이혼한 가운데, '바람이 분다' 6회 줄거리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6회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이수진(김하늘 분)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람이 분다'에서 이수진은 분장을 한 채 권도훈을 유혹하는데 성공해 호텔까지 갔고, 계획대로 불륜의 증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권도훈은 점점 기억을 잃어갔다. 집을 찾는데 헤매는가 하면, 현관문 비밀번호도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그는 이혼 결심을 내렸다.
법원에서 이수진을 다시 만난 권도훈은 "내 나쁜 모습, 기억, 행동 다 잊고 잘 살아라"고 말했고 이수진은 "당신 마음 속에 내 모습이 하나도 남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차갑게 대했다.
이수진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권도훈을 만났지만 권도훈은 "절대 내 애 아니니까 웃기는 소리 하지 말고 그냥 가"라며 "만에 하나 내 아이라면 그냥 지워"라고 또 다시 상처를 줬다.
몇 년 후 이수진은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우연찮게 길에서 권도훈과 마주쳤다.
이수진은 딸을 숨기기 바빴으나 권도훈은 몰라본 듯 바쁘게 어딘가로 향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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