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육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임재성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전문의(동안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가 맡아 치매의 원인과 질환 등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생활 속 치매예방법으로 '진인사대천명고(go)'를 소개했다. 진인사대천명고는 ▲진땀나게 운동하고 ▲인정 사정없이 담배 끊고 ▲사회활동과 긍정적 사고를 많이 하고 ▲대뇌활동을 적극적으로 자극하고 ▲천박하게 술마시지 말고 ▲명은 연장하고 식사를 줄이고 ▲고혈압, 당뇨, 뇌졸중 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한다는 것.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예방과 검진,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비롯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지문사전등록, 치매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마을 및 가족카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관련 문의는 동안치매안심센터(031-8045-6801~6, 4507)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