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롯데컬처웍스 '스타체어' 참여, 상영작 '친절한금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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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롯데컬처웍스 '스타체어' 참여 /롯데컬처웍스 제공
 

배우 이영애가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엔딩 스타체어'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영애는 내달 7일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해피엔딩 스타체어'에 참석한다. '해피엔딩 스타체어'는 배우가 자신에게 의미있는 지역과 영화를 골라 관객들과 대화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앞서 이병헌과 정우성, 김혜자, 조인성, 설경구 등이 참석했다.

 

이영애는 자신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영예를 안겨준 영화 '친절한금자씨'를 택했으며,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촬영 당시 비하인드스토리와 서울 명동 인근에 깃든 가족과의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이영애가 스타체어로 선택한 좌석에는 배우 이름이 새겨진 커버거 씌워진다. 이 좌석에서 나오는 향후 1년간의 매출액도 기부금에 쓰인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매번 뜻깊은 자리를 빛내준 스타와 관객들 덕분에 '해피엔딩 스타체어'가 어느새 롯데컬처웍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이 쉽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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