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KIUF) 관계자들과 2021 안디잔 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19 /한국국제대학교(KIUF) 제공 |
우즈베키스탄에 설립된 한국국제대학교(KIUF)에서 우즈베키스탄 주 정부가 주최하는 과학올림피아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9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주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1 안디잔 과학올림피아드'가 지난 17일 한국국제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안디잔 주 전체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학·물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96명이 이날 본선에 진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한국국제대는 각 부문 우승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년, 2년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림피아드 개회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주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가 울려 퍼졌으며 부채춤 등 한국 전통공연도 열려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학 설립자인 박준호 총장은 "한국국제대는 한국형 4년제 종합대학으로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올림피아드 개최는 유능한 인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앞으로 페르가나, 나망간, 안디잔 주에서 한국어, 과학, IT, K-POP 등 여러 분야의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주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1 안디잔 과학올림피아드'가 지난 17일 한국국제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안디잔 주 전체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학·물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96명이 이날 본선에 진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한국국제대는 각 부문 우승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년, 2년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림피아드 개회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주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가 울려 퍼졌으며 부채춤 등 한국 전통공연도 열려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학 설립자인 박준호 총장은 "한국국제대는 한국형 4년제 종합대학으로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올림피아드 개최는 유능한 인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앞으로 페르가나, 나망간, 안디잔 주에서 한국어, 과학, IT, K-POP 등 여러 분야의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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