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6호선·하수처리장 문제, 원점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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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평내호평발전위원회를 찾아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2022.4.8 /최현덕 예비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6)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평내호평발전위원회(회장·김수현)를 방문해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 예비후보와 평내호평발전위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6호선의 원안과 백봉지구 병원부지의 공백, 평내호평 하수처리장, 호석-수석 간 통행료 인하, 주민시설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이 논의됐다.

평내호평발전위와 지역 현안 놓고 밀도 있는 논의
호평-수석 간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해결 자신감'


최 예비후보는 "6호선과 하수처리장 문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라며 "병원부지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반드시 도립병원급 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호평-수석 간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에 대해서는 "지난 지방선거 때 공약에도 알린 바 있고 조응천 국회의원의 공약에도 있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호평과 오남을 잇는 도로의 중요성과 청소년, 청년들 관련 여러 시설의 필요성을 직시하며 경기도에서 일했던 성과를 경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근무,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공직에서 사퇴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현재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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