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만나 지방의회 위상 강화 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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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인 남종섭(용인3)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26일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기능 및 역할 강화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인 남종섭(용인3)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26일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기능 및 역할 강화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이현창 부회장과 송재혁 사무총장 등도 함께했다.

남 대표는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인사청문회 시행 및 교섭단체를 명문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오는 9월 개정법률안의 시행에 앞서 지방의회 권한행사를 막고 있는 각종 제약요인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광역의원협의회가 건넨 건의서에는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운영,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및 운영,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3급 국장) 등 지방의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박광온 원내대표는 "당에서도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향후 행정안전부을 방문하여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민주당 당헌 제106조(자치분권협의회)에 의거 설립되었으며, 17개 광역시·도의회에 321명의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들이 소속돼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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