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277회 정례회 돌입, 과천·갈현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보나

16일간 일정, 과천도시공사 등 조례안 30건 심의
과천지구·갈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들여다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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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회 과천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전경. 과천/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과천시의회가 제277회 정례회를 열고 16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8일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에 심의되는 조례안은 과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과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과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0여 건이다.



이중 과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개발 사업에 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과천도시공사 당연직 비상임 이사 자격을 도시개발 업무 담당 과정에서 건설·도시업무 담당 국장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청년 창업 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하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종사하는 업종을 지정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과천 과천공공주택지구 상급 종합병원 유치 위한 토지이용 계획 변경, 자족시설 감소와 학교·교통 등 인프라 구축 문제, 지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는 갈현지구 주택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웅 의장은 개회사에서 "9대 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끊임없이 쇄신하겠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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