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서 삼성화재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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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수원 한국전력과 대전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한국전력 서재덕(빨간색 유니폼)이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024.3.13 /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를 물리쳤다.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승점 50(17승 18패)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남자부 7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26-24로 따낸 한국전력은 2세트도 25-18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3세트를 23-25로 삼성화재에 내줬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마지막 4세트에서 25-1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54.63%)은 삼성화재(45.22%)보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해 승리할 수 있었다.

한국전력 임성진은 2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타이스도 20득점으로 공격을 거들었다.

한국전력은 오는 1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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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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