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를 물리쳤다.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승점 50(17승 18패)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남자부 7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26-24로 따낸 한국전력은 2세트도 25-18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3세트를 23-25로 삼성화재에 내줬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마지막 4세트에서 25-1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54.63%)은 삼성화재(45.22%)보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해 승리할 수 있었다.
한국전력 임성진은 2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타이스도 20득점으로 공격을 거들었다.
한국전력은 오는 1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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