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D-1… ‘더욱 커진 규모, 지속가능 행사로’

입력 2024-04-25 15:53 수정 2024-04-25 17:10

이동환 시장, ‘프레스데이’ 개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마련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높이 10m, 길이 20m의 대형 꽃등고래가 전시돼 있다. 2024.4.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마련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높이 10m, 길이 20m의 대형 꽃등고래가 전시돼 있다. 2024.4.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하루 전인 25일 오전 화훼교류관(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이 기자단을 상대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대형 꽃등고래와 고양시 장항습지의 철새 재두루미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환경정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환경을 생각하는 텃밭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마련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 있다. 2024.4.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마련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 있다. 2024.4.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실내 화훼전시관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나눠 조성했다. 화훼교류관은 국가기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구성돼 해외 희귀·이색 식물 전시, 국내외 신품종 전시 등을 선보인다. 화훼산업관은 대한민국 화훼작가 작품 및 단체전, 국내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구성해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고양플라워그랑프리 국제대회와 고양국제꽃어워드, 고양국제꽃포럼 등도 개최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프레스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25 /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프레스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25 /고양시 제공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적인 화훼산업의 발전상, 세계적 수준의 화훼예술, 친환경 정원 꾸미기와 치유활동 등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화훼 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형 박람회”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작년 행사장 규모(15만5천㎡)보다 확장된 면적(24만㎡)으로 조성해 행사 기간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했다”며 “실내외 화훼전시, 화훼 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꽃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포스터. 2024.4.25 /고양시 제공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포스터. 2024.4.25 /고양시 제공

생동하는 봄, 화사하게 핀 꽃들 속에서 자연이 어우러진 호수공원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정원을 느낄 수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2024.flower.or.kr)을 참고하거나 유선(031-908-7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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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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