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수련관 생존수영법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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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회관 제공

의정부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이 올 한 햇동안 조난에 대처하는 방법과 수상 안전사고예방을 익히기 위해 추진한 생존수영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19일 장암초교를 시작으로 12월 10일(월) 가능초교까지 의정부시 14개 초등학교 59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학생 1인당 1일 3시간 (4일 12시간)으로 총 5천848명을 실시했다.



생존수영은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을 익히는 수영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 수영 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시간 떠 있는 수영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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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회관 제공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는 물속에서의 위급상황을 가정해 비트보드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물에 뛰어들거나, 물 위에 뜨는 각종 부유물을 잡고 헤엄치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대응법을 가르쳤다.

또 간이구조법을 배양해 자기 생명을 보호하고 타인을 도와주는 방법까지 터득시켰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6단계로 나눠 머리를 물속에 넣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도 잘 따라 할 수 있게 놀이와 게임을 진행해 가르치고, 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인명구조를 접목한 교육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생존수영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물에 들어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는데 이제는 물에 뜰 수 있어 내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도 살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관장은 "관내 초등학교의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안전과 체력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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