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부터 현대건축까지 '역사 돋보기'

경기도박물관 6월까지 교육프로그램 8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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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발굴·문화재 체험교실'
중·고생 자유학기 '박물관 직업탐구'
성인 대상 역사강좌 '뮤지엄 아카데미'
도서벽지에 문화향유 기회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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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이 박물관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박물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청소년·성인·사회복지 대상 교육프로그램 8종을 운영한다.

우선 오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발굴 체험 교실 : 상상고고(想像考古古)'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발굴하면서 당시 생활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열리는 '문화재체험교실: 출발! 교과서 속 역사 탐험대'는 역사 교육의 시작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이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대상 교육은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자유학기제 과정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종을 진행한다.

'박물관을 잡(JOB)아라!'는 박물관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의 다양한 업무를 개인 과제과 모둠 게임 활동을 통해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업무 중에 요구되는 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시대 직업탐구'는 문관과 무관, 도화서의 화원, 수라간의 숙수 등 조선시대의 직업과 생활모습을 살펴본다. 학교 교과와도 연계된 교육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강좌 '제26기 뮤지엄 아카데미'는 10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의 삶과 문화, 근·현대건축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6월 26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사회복지 대상 교육으로, 도서 벽지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특수학급, 사회복지시설 및 행사·박람회장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점적으로 찾아간다.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개인과 단체로 나눠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31)288-5365, 5378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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