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귀래리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에 컨테이너와 차량이 뒤엉켜 있다. 2022.8.9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화성시 정남면의 귀래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한 명이 숨졌다.
화성소방서는 9일 오전 4시 30분께 산사태로 컨테이너가 매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중국인 남성(42) 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개층으로 쌓여있던 컨테이너 8개 동 중 2개 동이 매몰됐으며 2층에 있던 신고자는 부상을 입고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화성소방서는 9일 오전 4시 30분께 산사태로 컨테이너가 매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중국인 남성(42) 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개층으로 쌓여있던 컨테이너 8개 동 중 2개 동이 매몰됐으며 2층에 있던 신고자는 부상을 입고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화성시 정남면의 귀래리 산사태 현장에서 응급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8.9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소방서 관계자는 "숙소로 사용하던 컨테이너로 2명만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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