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제작진·멤버들 하차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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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멤버와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말미에는 '런닝맨' 멤버 6명 모두가 모여 하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출연진 앞에는 사과 한바구니와 카드가 놓여 있었고, 유재석은 "사랑하는 런닝맨 여러분께. 큰 상처를 받은 여러분께 큰 사과를 드린다. 성숙하고 노력하는 제작진이 되겠다"고 적힌 카드 내용을 읽었다.

이어 유재석은 "새해부터는 더 열심히 달리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런닝맨'은 개편 과정에서 7년 간 함께 해온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제작진과 출연진의 조율 끝 오는 2월 6인 완전체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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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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