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완패… 2위는 유지

2017102901001595100077941.jpg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열린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 한국전력 전광인이 연타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한국전력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홈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0-3(14-25 17-25 21-25)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에도 한국전력(승점 7점·2승 2패)은 2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이 14득점을 올리며 팀내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펠리페와 공재학은 각각 6득점에 그쳤다.

주포 전광인과 펠리페가 삼성화재의 브로킹에 막히면서 무너졌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서 9-13으로 끌려갔고 펠리페가 한점, 한점씩 쌓아 올렸지만 수비와 공격에서 범실을 하며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2세트에는 주포 전광인의 첫 득점으로 시작했지만 수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펠리페는 16.67%의 낮은 공격성공률로 점수를 뽑지 못해 17-25로 마쳤다.

한국전력은 3세트는 펠리페를 빼고 전광인과 공재학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지만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3세트 마져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강승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