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식빵의 달인 /SBS TV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식빵의 달인'의 빵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재방송된 SBS TV '생활의 달인'에서는 독특한 비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력 17년의 '식빵의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의 빵집은 규모가 작은 가게임에도 식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손님들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둥글레 식빵'은 보통 식빵보다 찰지고 쫄깃해 인기를 끈다.
달인의 비법은 반죽에 있다. 식빵에 둥글레차를 우린 물과 달인만의 탕종배합을 이용한다. 1차로 제조된 탕종을 본배합시 밀가루 대비 50% 정도 첨가하고, 여기에 사과와 둥굴레를 이용해 만든 천연 액종을 빵에 넣는 것이 비법이다.
달인은 "둥굴레는 기본적으로 고소한 맛이 있다. 그래서 빵에 들어가면 먹었을 때, 조금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쓴다"고 밝혔다.
'식빵의 달인' 빵집인 '모찌모찌 브레드'는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옥수동)에 위치해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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