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천년시장, 등용문 겨울나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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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을 지닌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위한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9월 리모델링 오픈 행사 모습.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한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축제를 진행한다.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낮12시부터 시장 등용문광장(로컬푸드 앞)에서 '등용문 겨울나라 밤도깨비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으로 양평군과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용문천년시장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시장활성화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경기공유마켓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용문천년시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변신자동차 또봇 미션게임' 공연을 2회(오후 2시와 4시)에 진행한다.

또봇 뮤지컬은 노 교수가 방학을 맞은 하나와 두리, 또봇C의 파일럿인 오순경에게 미션게임을 제안한다. 게임에서 승리할 때마다 최종 목적지의 힌트를 한 가지씩 얻게 되는데 이렇게 얻은 힌트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또봇에게는 신무기가 상으로 주어진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날 주말공유마켓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0개 어린이 완구 럭키박스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일 열린 청소년 등용문 페스티벌에 출연한 청소년 댄스, 노래 공연자들의 앙코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풋풋한 지역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이날 디자인거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등용문 테마존은 화려한 조명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다. 테마존 가운데 솟아있는 등용문 은행나무 조형물과 기와담장, 자작나무 등에는 LED조명 장식으로 예쁘게 꾸민다. 버섯거리국밥촌의 초가지붕에는 LED로 빛나는 박을 올려 겨울의 정취를 더한다.

용문천년시장이 특화상품으로 개발한 은행막걸리 축제도 곁들여 진행된다. 행사장에 오면 은행의 그윽한 향기를 품은 은행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나는 난타공연과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더해져 흥을 더할 예정이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겨울 용문천년시장에 오면 LED 조명으로 아름다운 등용문 테마존과 주말공유마켓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며 "재미있는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 맛집이 있는 용문천년시장에서 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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