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제2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제9대 최명옥 신임회장(오른쪽 세번째),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오른쪽 네번째),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내빈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위기의 국·내외 경제 상황속
새로운 활력·성장 동력 기대"
회원사·각계 인사 대거 참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23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8대 김금자 회장과 제9대 최명옥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영진(수원시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금자 전 회장의 이임사와 지회기 이양식, 최명옥 회장의 취임사, 신임 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간 지회장으로 있으면서 지회 회원 기업들의 역량을 확인했다"며 "국가와 경기도 발전에 여성기업들의 활동이 중요한 만큼 향후에도 경기 지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명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의 국내·외 경제상황에서 여성 경제인들이 새로운 활력과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 여성 창업인들과 기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기초로 함께 발전하는 공동 번영의 길로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1999년 7월에 설립돼 여성경제인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한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업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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