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샬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AP=연합뉴스 |
10명으로 싸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라힘 스털링의 극장골에 힘입어 샬케(독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0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합류하게 됐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세르히오 아궤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과 45분 나빌 벤탈렙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설상가상으로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후반 2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수적 열세에도 후반 40분 르로이 사네가 프리킥 동점 골을 만들어냈고, 45분 라힘 스털링이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기어이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맨시티는 20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합류하게 됐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세르히오 아궤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과 45분 나빌 벤탈렙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설상가상으로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후반 2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수적 열세에도 후반 40분 르로이 사네가 프리킥 동점 골을 만들어냈고, 45분 라힘 스털링이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기어이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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