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과천시 중앙공원 전경. /과천시 제공 |
市, 내일 주민설명회서 의견수렴
시설설계 반영후 내년 3월 착공
과천시가 27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앙공원 새단장 정비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항은 향후 시설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는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중앙공원의 노후 시설물과 조형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의 재정비 방향과 공사 계획이 담겨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중앙공원 재정비를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견을 모으기 위해 시민기획단을 공개 모집해 운영 중이다. 또 5차례 워크숍과 검토 과정을 통해 정비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에 시민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앙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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