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한송이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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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한송이 열애 /KBS 제공
 

배우 조동혁이 연인 한송이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방 인터뷰에서 조동혁은 연인 한송이를 언급했다. 

 

이날 드라마 주연배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됐고, 조동혁은 작품을 통해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어릴 때처럼 사람 많이 만나고 다니고 이런 것도 아니고 제가 마음은 안 그래도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표현해주려고 노력한다"면서 "아직 좀 뭐라 그럴까. 저 혼자 어떻게든 살 수 있는데 처자식이 생기면 그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저희 직업이 선택돼야 일을 할 수 있는거고, 그러다 보니 부담이 크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때문이라기보다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한송이와) 연애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송이는 1984년생으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1977년생인 조동혁과는 7살 차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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