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대신 향기' 봄꽃 단장한 양평 청운면

청운면 행복마을관리소 사진
양평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오래전부터 방치돼온 폐컨테이너와 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꽃밭을 조성했다. /청운면 제공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주민 합심
용두1리 주택가 방치 쓰레기 정비


양평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인 청운면 용두1리 주택가가 최근 예쁜 봄꽃으로 단장하는 등 마을환경이 새롭게 꾸며져 주목된다.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오래전부터 방치돼온 폐컨테이너와 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꽃밭을 조성,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잔뜩 움츠러든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특히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이장·주민들은 한마음으로 방치된 컨테이너와 수북하게 쌓인 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화단을 조성하는데 굵은 땀을 흘렸다.

구문경 청운면장은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한 지역을 발굴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며 "바쁜 농사철임에도 함께 일손을 도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쁜 화단조성 작업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주택가를 지나갈 때마다 그동안 너무 지저분하고 악취가 심해 불편했는데, 공간을 너무 예쁘게 새단장해 주변이 깨끗하고 환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오경택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