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재명은…'좋아하는 정치인' 꼽히고, SNS 프사 바꾸고

"3차 재난지원금 소멸성 지역화폐로 전 국민 지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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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용래 특허청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0 /경기도 제공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에 올랐다. 
마켓링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의뢰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성인 1천5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8.4%의 지지율을 얻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문재인 대통령, 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는데 문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11.6%, 11.5%로 거의 비슷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매년 이같은 여론조사를 실시하는데 이 지사가 톱3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16~1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성인 1천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 윤석열 검찰총장이 1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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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의뢰로 실시한 마켓링크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세 번째에 올랐다.2020.11.20 /데일리스포츠한국 제공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담보력이 취약해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신협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기술 탈취·유출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 특허청·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유출을 예방하는 한편 피해 기업을 구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대유행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지난 20일 SNS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은 반드시 소멸성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과 2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활성화 효과에서 통계적으로나 체감상으로나 큰 차이가 있었다. 1차 때는 골목상권 지역경제가 흥청거린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2차 때는 정책 시행이 됐는지 수혜 당사자 외엔 느낌조차 없었다"고 부연하며 "전 세계 국가가 1인당 최소 100만원 이상 직접 국민에게 소비를 지원했다. 우리나라는 겨우 1인당 40만원 정도 지원했을 뿐이다. 국민의 삶은 당분간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므로 향후 3차, 4차 소비지원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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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의 SNS 프로필 사진. 2020.11.20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발췌

#SNS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
머리 염색을 하지 않은 모습이다. 커버 사진은 경기도 간부회의 모습으로 변경했다. SNS 프로필도 소년 노동자, 인권변호사 및 사회운동가, 제19대·20대 성남시장, 제35대 경기도지사로 일부 수정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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