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콘텐츠코리아랩 진행…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젝트, 12개 새내기기업 성장 도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콘텐츠 기업지원 전문기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스타트업 부스터 프로젝트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기반 사업아이템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 7월 시작됐는데, 지금까지 12개 기업에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지원을 받은 '올바른네트웍스'는 생활용품 등의 업사이클링 방법을 알려주는 VR(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목표액을 초과하는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모더니게임즈'는 3D게임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은하수미술관'은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직업체험 놀이 책을, '네오타니미디어'는 자체 개발 캐릭터를 모델로 한 이모티콘을 개발해 각각 시장에 출시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 후 개선점을 찾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창업 초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기업의 성장에 적잖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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