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인공지능 기술 교육 '인천AI혁신센터' 개소

박남춘인천시장
인천시가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AI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AI 관련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이장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공클라우드사업본부장, 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 고객본부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박남춘 인천시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2021.12.21 /인천시 제공

인천 지역에서 민관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인천AI혁신센터 Powered by AWS'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AI혁신센터' 개소식을 했다.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AI혁신센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주식회사 메가존클라우드가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아마존 자회사인 AWS는 개발자와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에게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AWS·메가존클라우드 참여
시민·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천AI혁신센터는 AWS코리아가 보유한 AI 기술을 인천 학생·교사 등 시민과 기업 개발자에게 제공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WS코리아와 일반 기업의 AI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갖췄다. 

 

또 AI 창업을 유도하고, AI 기업·투자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KT·카카오·인천항만공사 등
市와 공동기술 개발 협력 추진


인천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AI 관련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T는 5G 인프라 기술 협력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AI 플랫폼을 적용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AI 기술 거점화를 위한 물류·교통 분야 시험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국표준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역 특화 AI 기술 인증과 직무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개소식에서 "협업을 약속한 기관과 기업들이 인천AI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달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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