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전국마라톤-영광의 얼굴] 남자 하프코스 우승 지명규씨

"올 첫 우승 기뻐… 50대前 풀코스 2시간30분 완주"
입력 2022-11-06 18:59 수정 2022-11-07 20:02
지면 아이콘 지면 2022-11-07 16면

2022110601000213500008621
"올해 마라톤 첫 우승을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에서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지명규(38·사진)씨는 6일 '2022 제22회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 결승점을 처음으로 통과한 뒤, "교통통제가 잘되고 코스도 좋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지씨는 이날 1시간16분25초로 최성락(1시간16분43초) 씨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날도 좋고, 코스도 좋아 평소 기록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이 역시 제 기량인 것같다"고 말했다.

군 복무 이후 건강한 취미를 찾다가 마라톤을 만나 10년 정도 달리고 있다는 그는 올해 장애물 달리기 경기 등에서 우승을 거둘 정도로 강한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씨는 "장애물 달리기 경기 등은 우승을 했지만, 마라톤대회에서 올해 우승을 한 것은 안성대회"라며 "12월 초까지 예정된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같다"고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50대 전까지 2시간30분 안에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취재반

■취재반= 임열수 부장, 김도우 기자(이상 사진부), 민웅기 차장(지역자치부), 김성주 차장(문화체육레저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