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중앙 수비수 전인규·수원 삼성 출신 바사니도 합류

입력 2024-01-15 20:3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1-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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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K3리그(3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중앙 수비수 전인규(30·사진)를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전인규는 2021년에 FC목포 소속으로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 당진시민축구단에서 뛰며 팀 수비의 핵심으로 맹활약했고 전국체전 금메달도 따냈다. 안정감 있는 수비가 전인규의 강점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전인규에 대해 "K3에서 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로, 수비 능력과 빌드업이 뛰어나다"며 "선수를 리딩하는 능력이 좋아 올 시즌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과 흐름을 잘 맞추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바사니(26)도 품에 안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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