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없도록’…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 설맞이 사랑의 만두

입력 2024-02-05 14:22 수정 2024-02-05 14:23
곤지암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원들이 5일 설을 맞아 명절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고 있다. 2024.2.5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회장·송규범)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이 직접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역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곤지암봉사회원 30여 명은 소 불고기, 물김치, 가래떡, 만두 등을 손수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 취약가구등 7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송 회장은 “설과 추석이 되면 회원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함께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한혜진 씨도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만두를 빚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한 명절음식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을 비롯한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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