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8900만원 더 늘어난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기초지자체장 '최고' 김찬진

입력 2024-03-28 09:0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28 1면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관보 게재
동구청장, 55억9천만원 '신고'

유정복 인천시장 재산이 15억6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천9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관보에 게재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유 시장 본인과 배우자, 자녀 소유 주택과 예금 채무 등을 포함, 모두 15억6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12번째에 해당된다. 유 시장 외에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29억2천만원,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은 8억2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55억9천만원으로 인천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정헌 중구청장 11억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16억4천만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15억8천만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8억1천만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6억8천만원, 윤환 계양구청장 54억1천만원, 강범석 서구청장 10억8천만원, 문경복 옹진군수 8억9천만원이다.

인천 기초의회 122명과 인천시 산하기관장 등 9명의 재산 신고 내용도 공개됐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 등록 사항을 보면 131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42억7천만원을 신고한 서구의회 박용갑(국·서구마) 의원이다.

이어 강화군의회 배충원(국·강화군나) 의원이 36억7천만원, 서구의회 심우창(민·서구바) 의원이 36억4천만원, 연수구의회 박현주(국·연수구가) 의원은 36억3천만원, 부평구의회 박영훈(민·부평구다) 28억3천만원 순이다.

반대로 기초의원과 9개 산하기관장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1억8천만원의 빚을 신고한 서구의회 장문정(국·서구가) 의원이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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