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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데스크]코로나 1년…의료진 희생에 감사함 '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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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입니다. 인천의료원 로비 한쪽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편지들이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까지도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1년이라는 기념하고 싶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마스크 없이는 대외 활동이 불가능해졌고 드라이브스루, 언택트,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블루 등 2019년도에서는 상상도 못 할 사회적 단어들이 등장했지요.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의료진들의 밤낮없는 희생과 높은 시민의식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1년을 보냈다고 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지금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글·사진/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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