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데스크

[포토데스크] 노란 꽃망울 피운 멸종위기 2급 '황근'

포토데스크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해안도로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황근이 노란 꽃망울을 피웠습니다. '노랑 무궁화'로 잘 알려진 황근은 무궁화 속(屬) 식물 세 종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도와 전남 도서 지역 등 국내에서 몇 안 되는 곳에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초여름 바닷바람과 짠물을 견디며 장마철에도 꿋꿋하게 꽃을 피워내는 황근이라지만 해안 개발과 재해로 개체 수가 날이 갈수록 줄어 제주도에는 약 500여 개체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요. 황근 복원사업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은 매년 증식한 황근을 제주도에 기증해 해안 도로변 가로수로 심고 있다고 합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

경인일보 포토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조재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