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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데스크] 순결·청순… 불볕더위 이겨내고 피어난 '연꽃'

세미원 연꽃

양평군 세미원에 여름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순결과 청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모습을 가진 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해 9월 초순까지 만개한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여름꽃의 정수인 연꽃을 감상하며 여름의 끝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글/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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