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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데스크] 포식자보다 '더 잔인한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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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터넷 카메라 동호회 사이트에 '잔인한 먹이사슬'이라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참새를 움켜쥔 맹금류의 모습이지요. 오른쪽 사진으로 참새 다리를 자세히 보시면 어울리지 않는 것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아마 끈으로 참새 다리를 묶어 놓고 저 상황을 기다린듯합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은 삭제되었지만 어린 새의 다리에 강력접착제를 바른 사례나 둥지를 임의로 옮겨 찍은 사례 등 과거 유사한 여러 문제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일단은 제목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잔인한 사진사'라고 했어야 맞는 상황인 듯합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인터넷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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