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단의 사위’ 인천 서구병 민주당 모경종 당선 확정

입력 2024-04-11 00:06 수정 2024-04-11 00:09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서구 마전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꽃 목걸이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서구 마전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꽃 목걸이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11일 오전 0시 5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88.83% 개표가 진행된 인천 서구병에서 모경종 후보는 56.83%의 득표율(5만7천118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의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는 득표율 40.33%(4만539표)로 두 후보간 표차는 1만6천579표차다.

모경종 당선인은 지난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에서 청년 비서관으로 채용돼 2년간 청년 정책을 담당했다. 이후 이 대표 국회 입성 후 비서실 차장을 역임했다.

광주 출생인 모경종 당선인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아내가 검단에서 나고 자라며 ‘검단의 사위’로 이름을 알리며 서구병을 출마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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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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