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민정주기자]1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236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김대현, 최해민, 김혜민(이상 사회부), 김태성(정치부) 기자가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상을 수상했다.
취재팀이 보도한 '대학 캠퍼스 이전 러시, 약인가 독인가' 기획 시리즈는 최근 경기도로 이전 러시를 이루고 있는 국내 유명 대학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 일선 지자체와 불공평한 이전협약을 맺고 있다는 사실과 이 같은 협약이 자치단체장의 치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점, 또한 대학들이 캠퍼스 일부분만을 이전, 땅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파헤쳐 경종을 울린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경인일보는 두달 연속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취재팀 김혜민 기자도 2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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