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주최로 1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제252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지역사회부 김학석(사진 왼쪽), 사회부 최해민, 사진부 전두현(오른쪽) 기자가 지역 취재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씨랜드 참사 잊었나, 또 둥지 튼 불법시설'은 1999년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등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화성 씨랜드 화재참사 현장 주변에 당시 수련원장이 또다시 펜션 등 불법 시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고발, 경종을 울리고 불법시설물이 철거되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자협회는 이날 '씨랜드…'를 비롯해 6편의 부문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민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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