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60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갖고 경인일보 이준배 차장을 비롯해 최해민, 하태황, 김혜민, 윤수경 기자에게 지역 기획보도부문상을 시상했다.
지역 기획보도부문상인 '다치면 죽는 대한민국, 제2의 석해균은 없다'는 국내에서 죽음으로 내몰리는 중증 외상환자들의 현실과 과학적 통계, 현 응급시스템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또한 외상분야를 기피하는 국내 의료계의 현실과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자협회는 이날 '다치면 죽는…'을 비롯해 12편의 부문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황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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