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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정진오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OCI 세금사건' 취재보도
754703_332239_5230경인일보 정진오(사진) 기자의 'OCI(전 동양제철화학) 1700억 세금사건 연속보도'가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경인일보의 'OCI 1700억 세금사건 연속보도' 등 제274회(6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OCI 1700억 세금사건 연속보도'는 조세심판원 합동회의에 참여한 외부 심판관들이 대기업 로비에 휘둘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기업을 상대로 1년이 넘는 끈질긴 보도를 이어감으로써, 조세심판원이 결국 '세금을 납부하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데에 경인일보 보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목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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