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경기도 구간의 산줄기가 잘리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건 포천 광덕고개와 파주 장명산만의 일이 아니다.기획취재팀은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한북정맥 훼손유형 연구' 조사에 기초해 4월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현장을 찾았다. 2008년 당시 연구는 160㎞가량에 이르는 한북정맥 산줄기 중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제 1·2구간을 제외하고 경기도에 속한 포천(제 3구간)부터 파주(제 12구간)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이어진 능선을 대상으로 5개월여간 진행됐다. 취재팀이 현장에서 눈에 담은 양주, 가평, 고양,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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