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모바일기업 해외 진출 '성공적'

창조산업진흥원, MWC 8개기업 참가 3천만달러 가계약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박병선)은 3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 전시회에 안양지역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3천만 달러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이동통신 관련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필아이티(주)(이윤정·대표)는 싱가포르 전문 투자유치기업으로부터 500만달러의 투자제의를, 감성 IoT서비스 업체인 (주)플럼(이대희·대표)은 싱가포르 'Ruvento사'로부터 100만달러의 투자관련 제의를 각각 받았다.

이 밖에 영업용 디지털브로셔 '허브업'을 출시한 마크잇(대표·백승용)은 대만의 neal사와 중국의 Tongyu, Rflight사의 직접 제품 구매 제의를,디지털사이니지 플랫폼 전문업체인 시더(대표·정택성)는 중국,싱가포르 기업으로부터 비즈니스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박병선 원장은 "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 높은 안양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MWC 참가를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양 소재 유망콘텐츠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 제공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MWC(Mobile World Congress)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주관 및 개최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 이번 'MWC 상하이 2016'은 삶과 기술이 연결되는 커넥티스 라이프스타일(Connected life Style) 'Mobile is Me'를 주제로, VR, 스마트홈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술에서 모바일 결제와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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