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유도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올해 평택과 이천에 각각 1만5천여평과 1만여평 규모의 대규모 레포츠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수원·성남등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되온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은 도심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주민의 건전문화 정착에 긍적적인 효과를 창출했다.
이에따라 도는 올해에도 평택·이천에 각각 21억원과 26억원의 예산을 투입,배구장과 농구장,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종합 체육레저 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도와 해당 기초단체는 이를위해 이달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주민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裵漢津기자·hanji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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