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홍(사진) 전 인천광역시 남구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인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남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여 년간 남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생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남구를 건설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역동적인 곳으로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새로운 남구의 모습으로 '깨끗한 남구', '행복한 남구', '따뜻한 남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깨끗한 정치실현, 구도심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보육 복지지원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수봉공원, 문학산, 연경산 등을 주민이 찾는 푸른 쉼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 태어나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천교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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