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 자유한국당 군포시장 예비후보 출사표

18일 지방선거 공식 출사표를 던진 최진학 자유한국당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e-mail]

자유한국당 군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진학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군포'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의 '골든타임'에 서 있는 군포는 이제 행정리더십에 대한 교체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군포의 미래를 막는 행정 폐습과 낡은 추진력을 과감하게 교체해 혁신의 30만 시민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조화로운 도시 발전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시민 중심 푸른 환경 ▲함께하는 문화·복지 ▲청소년 육성기반 구축 등의 지역발전 5대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편안하고 살고싶은 도시 ▲ 함께하는 문화·복지 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 도시 ▲청소년 육성 미래 지향 도시 ▲자족기능 경제활력 도시 ▲4차 융합 스마트 시티 조성 ▲참여확대 시민중심 도시 ▲안정적 재정운영 자립도시 등의 8가지 핵심 시정과제도 발표했다.



이날 출마선언 회견에는 이철두 전 경기도 교육위원회 의장과 노재영 전 군포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 최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노 전 시장은 "(최 예비후보는) 군포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다. 군포의 미래를 여는 초석이 돼 달라"며 지지를 보냈다.

최 예비후보는 "군포의 오랜 숙원 사업을 누구보다 꿰뚫고 있고, 화끈한 해결 방안도 갖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막힌 곳을 뚫어가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군포/황성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