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가정위한 10대 공약 발표

어르신 건강기본소득, 청소년 건강지원센터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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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2022.5.4 /한대희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르신, 아동·청소년, 부모·가정 등을 위한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4일 군포 선거사무실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의 원인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지방자치단체가 꼼꼼히 살피고 지원해야 한다"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의 10대 공약은 크게 어르신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부모·가정 지원정책 등 3가지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공약을 살펴보면 ▲만 65세 어르신에게 건강기본소득 지급 ▲스마트 건강경로당 설치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설립 ▲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 확대 ▲학생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2회로 확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센터 별도 설치 ▲우리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외국인 아동보육료 내국인과 동등수준 지원 ▲다자녀가구 친환경 안심매트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전 동 확대 설치 등이다.

이 가운데 만 65세 어르신 건강기본소득 지급으로 만 65세 어르신은 건강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 후보는 '2021년 군포시사회조사보고'를 인용해 "관내 60대 이상에서 건강 문제(40.9%), 경제 문제(35.8%), 외로움·소외감(13.6%) 순으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운동 등 건강을 지키는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건강기본소득으로 지급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과 부모와 가정을 지원하는 정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선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책을 제안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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