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개그맨 박성광·아나운서 김수경 등 홍보대사 7명 새로 위촉

입력 2022-10-12 17:30 수정 2022-10-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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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홍보대사 7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10.12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활동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라인업을 강화했다.

도의회는 개그맨 김성규·박성광·정은숙씨와 가수 신대철·동후씨, 성악가 정찬희씨, 아나운서 김수경씨 등 7명의 각계 전문가를 홍보대사에 새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위촉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김성규씨는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10년 이상 활동했으며, 현재 KBS 코미디언극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성광씨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그룹 '용감한 녀석들' 멤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정은숙씨는 SBS 1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법무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전국 다문화 가족 합창대회 사회' 등 각종 행사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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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지난 11일 신규 홍보대사에 위촉한 가수 신대철(왼쪽)씨와 개그맨 김성규씨. 2022.10.11 /경기도의회 제공

또 가수 겸 기타리스트 신대철씨는 1985년 시나위 1집 앨범으로 데뷔해 '크게 라디오를 켜고', '멀어져 간 사람아' 등 여러 히트곡을 작사·작곡했다. 동후씨는 1990년 그룹 피노키오 창단 멤버로 데뷔해 '널 사랑하는 이유', '나보다 소중한 너' 등을 노래했다. 정찬희씨는 국립오페라 합창단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아트컴퍼니 동행'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나운서 김수경씨는 MBC 라디오 앵커, YTN 아나운서 등을 거치며 '정오의 희망곡', 'FM가요응접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의회는 이번 신규 홍보대사들을 통해 제11대 도의회 의정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염종현(민·부천1) 도의회 의장은 "많은 국민께 사랑받고 계시는 여러 예술가,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의회를 알릴 수 있어 든든하다. 1천39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회의 활동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남경순(국·수원1)·김판수(민·군포4) 부의장과 김정영(국·의정부1)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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