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앞둔 AI마이스터고… 정원 30% 오산 학생으로"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 교육감에 건의
입력 2022-10-19 19:25 수정 2022-10-19 19:26
지면 아이콘 지면 2022-10-20 5면
오산시가 오는 2026년 세교2지구 내 개교 예정인 AI마이스터고에 정원 중 30%를 관내 우수학생으로 선발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8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도교육감과 오산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관내 우수 학생 지원에 대한 방안으로 신설 예정인 '오산 AI 마이스터고(가칭)'에 오산 학생의 입학 비율 30% 확보를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임 교육감이 건의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을 했고, 실무적 검토 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마이스터고는 미래 시대 AI·소프트웨어 산업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인재를 조기 양성하기 위한 경기도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오산시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개선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향후 함께 소통하는 자세로 학교의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경청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청과 협력해 미래의 오산교육 발전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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