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 "민선 8기 1년, '행복도시 희망 여주' 기틀 다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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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이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 과제에 관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여주시 84개 공약 사업의 지난 1년간 이행률은 5월 말 기준 45.3%로 나타났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 1년은 '행복도시 희망 여주'라는 민선 8기 여주시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소신껏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6월 초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에 따르면 40.4%가 만족스럽지 못한 분야로 '경제 분야'를 꼽았다. 또 여주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25.7%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주요 현안과제 등 질의응답
"산단 15개소 조성 추진… 일자리 최소 '1500개' 창출"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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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7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 과제에 관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23.6.29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여주시는 지난 1년간 2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주)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 기업인 (주)크린랲을 유치했으며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기업 유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 제도와 조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가남, 점동, 북내, 강천 일원에 기업 유치에 밑거름이 될 산업단지 15개소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15개 산업단지에 약 70개의 기업이 입주하면 최소 1천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안 과제로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부지 선정, WHO 어르신친화도시 가입 및 조성, 교육명문도시 조성 등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 협약과 관련해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약속한 매년 여주 쌀 200t 구매계약을 완료했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맺은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지원 체계를 갖추는 등 철저한 이행 관리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며 "여주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친절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친절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여주시는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밝고 친절한 도시이미지 및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친절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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