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산유 붕괴 위험 3곳… 3년간 300억 투입 자연재해 최소화

입력 2023-08-23 13:49 수정 2023-08-23 19:04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8-24 9면
가평군이 앞으로 3년여 간 300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최소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청평지구, 산유 4·5지구 등 자연재해위험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 3곳에 대해 단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또 재해 위험지역 예찰 및 응급복구, 재난안전 캠페인 추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문안전교육 및 재난훈련참여 등 자율방재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방풍막 등 겨울철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한파 대비 홍보 물품 배부와 한파 쉼터 170여 개소 및 재난 도우미 50여 명을 운영하는 등 위기상황 대응준비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재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 및 지원에도 나섰다.

아울러 군은 내수재해 위험지역을 비롯해 침수위험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수유출 저감대책과 비법정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등을 수립했다.

저지대 일원의 주택침수를 방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청평 배수펌프장 일원,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은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여름철 폭염 저감시설(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177개소 운영, 상면 마일리 위험사면 보수·보강 등 소규모 급경사지 유지관리와 관계 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자연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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