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이 하나되는 '시민의 날' 행사되어야"

입력 2023-10-18 19:18 수정 2023-10-18 19:41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0-19 5면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광주시의회 황소제(사진) 의원이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기획해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황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향후 개최하는 시민의 날은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시민의 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날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황소제 광주시의원, 5분발언 제언
평일 개최로 참여한계 '주말' 요청

황 의원은 "앞서 지난 9월20일 시민의 날 행사는 평일에 열려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과 소수 시민을 위한 시민의 날', '시민없는 시민의 날'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행사 개최일 개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사한 시기에 행사를 개최했던 용인, 여주, 하남, 성남시는 주말에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해 우리 시와 대비됐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와중에 7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얻은 것이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한 행사였다"며 "향후 시민의 날 행사를 주말에 개최해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 간 친목·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