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_인천시

이성만 부평구갑 의원 “소상공인 지원에 힘쓸 것”

20240229_이성만 부평구갑 국회의원

무소속 이성만 부평구갑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2024.2.29/이성만 의원실 제공

무소속 이성만(부평구갑)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인천 부평구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취업 지역할당제’ 등 지역 맞춤형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성만 의원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으로 사업자금 대출이자 지원 예산 확대,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 재난 상황 임대료 지원, 지하도상가 상업적 자율성 확대, 폐업 재도전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부평구갑은 지하도상가와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이성만 의원 설명이다.

이성만 의원은 지역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도 공약에 포함했다. 부평을 경제특구로 지정해 지역 기업 등에 인재를 우선 채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성만 의원은 인천에서 시작한 대규모 전세사기 재발을 막기 위해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과 전세계약 시 전세보증반환보험 가입 의무화를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피해자 구제 대책으로는 전세사기 주택은 정부가 우선 매입해 피해자 주거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선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성만 의원은 “지금 부평에는 주민이 필요로하는 정책을 잘 아는 경험과 실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부평을 지켜 왔고 앞으로도 잘 지킬 수 있는 부평 전문가 이성만이 다시 한번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이성만 의원은 인천광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부평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지난해 민주당 탈당 전까지 재난재해대책위원장,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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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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