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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권경현)가 최근 본부 사옥을 남양주시에서 고양시로 이전했다.
고양 신사옥은 고양시 덕양구 도래울로 39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준공해 고양지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연면적 4천10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2층 및 4층을 경기북부지역본부가, 3층은 고양지사가 사용한다. 또한 회의실, 전산교육장 및 직원 복지를 위한 휴게실 등의 공간도 조성돼 있다.
LX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공사 경영위기 상황에 따른 부동산 자산 효율화를 목적으로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고양지사가 같은 사옥을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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